의사회 정기총회는 참석자 대부분이 진료 일정을 쪼개 잠깐 시간을 내는 자리입니다. 그래서 식사가 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, 격식은 갖춰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었습니다.
총회 순서상 개회 전 짧은 리셉션 시간과, 폐회 후 짧은 다과 시간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, 두 타이밍에 맞춰 세팅을 두 번 나눠 진행하기로 정리했습니다.
도시락은 회의 중간 자리에서 소음 없이 드실 수 있도록 뚜껑 여밈이 조용한 용기로 준비하고, 플레이팅은 격식을 갖춘 구성으로 맞췄습니다.
폐회 후에는 임원진과 담소를 나누는 짧은 다과 시간에 맞춰 두 번째 세팅을 다시 준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