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입사원 연수는 하루 일정이 강의와 조별 활동으로 촘촘히 짜여 있어, 식사 시간이 늘어지면 오후 프로그램 전체가 밀립니다. 담당자분이 원한 건 화려함보다 '정시에, 조 단위로 깔끔하게' 나눠줄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.
연수 일정표를 받아 식사 시간대와 이동 동선을 먼저 확인했습니다. 강의장과 식사 장소가 떨어져 있어, 조별로 미리 라벨링한 박스를 동선에 맞춰 순서대로 내릴 수 있도록 적재 순서를 짰습니다.
메뉴는 젊은 연령대 입맛에 맞춰 부담 없는 구성으로 짜고, 알레르기 체크 인원분만 별도 표기해 따로 챙겼습니다.
연수원 로비 한쪽에 픽업 테이블을 세팅해, 조 대표가 한 번에 여러 개를 가져가도 헷갈리지 않도록 조 번호를 크게 표기했습니다.